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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영유아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는 ‘분유와 이유식을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는지’ 여부입니다. 특히 항공 보안이 엄격한 국가에서는 영유아 용품도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있을 수 있는데요, 본문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해외여행 시 허용되는 분유 및 이유식 반입 기준을 국가별 사례와 함께 상세히 안내드립니다.
영유아 분유 및 이유식 반입 허용 기준
국제 항공 규정상,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은 일반적인 액체 반입 제한(100ml 이하)과는 별도로 분유, 이유식, 모유 등 필수 품목을 일정량 이상 반입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미국 교통안전청(TSA)과 유럽연합(EU) 대부분 공항의 표준 절차이며, 한국 출국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허용되는 품목
- 액상 또는 분말 분유
- 이유식(병에 담긴 퓨레, 유아용 식품)
-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 아이스팩, 젤팩
- 모유, 유아용 음료
비고
- ‘유아 동반’일 경우에만 해당
- 필요량 이상으로는 제한될 수 있음
- 공항 보안 검색 시 별도 검사 절차 필요
공항 보안 검색 절차 및 준비 팁
분유나 이유식은 액체로 간주되므로 일반 보안 검사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. 아래 절차를 사전에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필수 절차
- 공항 검색대에서 해당 물품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고지
- 투명한 용기에 담아 가방에서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준비
- TSA 또는 각국 보안 요원이 요청 시 검사에 협조
유용한 팁
- 분유는 분말 형태로 준비하면 검색에 유리
- 액상 이유식은 밀봉된 상태로, 가능한 한 개봉 전 제품으로 준비
- 냉장이 필요한 경우, 완전히 얼린 아이스팩을 사용
- 국제선 기내에서는 따뜻한 물 제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 문의 필요
국가별 규정 차이 주의사항
일부 국가에서는 유제품 또는 육류 성분이 포함된 이유식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기도 합니다. 특히 호주, 뉴질랜드, 일본 등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국가의 경우 사전에 해당 국가 세관 또는 검역 관련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.
예시 국가별 제한
- 호주: 육류, 유제품 포함 이유식 반입 제한
- 뉴질랜드: 냉동 또는 생이유식 반입 불가
- 미국/캐나다/유럽: 영유아 동반 시 대부분 허용되나, 미신고 시 벌금 가능
여행 전 체크리스트
- 아기용 분유/이유식은 사전 포장 상태로 준비
- 여행 기간 중 필요한 양만큼만 챙기기
- 보안 검색 시 용기 외부 점검 대비
- 항공사별 규정도 추가 확인 필요
- 국가별 검역 기준은 출발 전 확인 필수
2025년 현재 기준으로 영유아와의 해외여행 시, 분유와 이유식 반입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허용됩니다. 단, 항공사 및 국가별 검역 기준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, 미리 대비하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아기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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